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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워홀 신청하기_3 바이오메트릭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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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뀰. 2022. 7. 17. 16:4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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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구하는 항목을 모두 입력하고 추가 서류까지 제출하고 나면 바이오메트릭스 (biometrics, 이하 bio) 등록을 위한 안내가 온다. 바이오메트릭스는 주민등록 같은 느낌으로, 내 지문과 사진을 캐나다 이민국 시스템에 등록하는 절차이다. CIC 계정에 업데이트가 있다는 메일을 타고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이 제출한 서류에 대한 확인과 함께 biometrics 관련 레터가 함께 온다. (맨 밑 항목은 서류 제출 후 비용 결제 관련 확인 레터)

나는 서류 제출 및 결제를 한국시간으로 이른 새벽에 했고, 캐나다 업무시간중이라 그런지 당일에 바로 확인레터 및 bio 레터를 받았다 ㅋㅋ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레터를 받은지 30일 이내에 bio 등록 진행을 해야하고, 사전에 예약 후 방문해야하며, 레터를 꼭 프린트해 지참해야 한다는 것!

바이오메트릭스 레터는 이런 식으로 생겼다 (3페이지 분량) 나는 전체를 다 뽑아갔는데 개인정보가 적혀있는 첫째/둘째장과 달라 마지막장은 꼭 필요하지는 않을 듯.
위 바이오메트릭스 관련 레터에 있는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에서 가까운 비자센터를 찾을 수 있는데, 우리나라에는 남대문 근처에 있는 서울센터가 유일하다.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불편할만한 부분.
korea 또는 seoul 등 검색 후 website 링크 타고 들어가면
비자센터 웹사이트로 연결된다. 빨간 네모친 '예약하기' 항목 클릭 후 1 Online 항목에서 첫번째 'click here' 클릭.
예약을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한데 CIC계정과는 별도로 계정을 생성해야한다.

비자센터 계정을 추가로 생성 후 순서에 따라 예약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! 별로 복잡하지 않고 원하면 언어를 한국어로도 바꿀 수 있는데 약간 구글 번역기 같은 느낌이라 나는 그냥 영어로 진행했다.

예약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위와 같은 이메일과 함께 아래와 같은 예약확인서(?)가 유첨으로 발송된다. 이 예약확인서와 위의 레터를 함께 지참해 예약한 일자/시간에 비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.

첫 장이 예약확인서. 같은 파일의 두번째/세번째 장은 비자센터에서 접수 시 작성해 내면 되는 간단한 서류.
 
 
비자센터는 서울역과 회현역 사이 애매한 위치라 나는 회현역에서 내려 걸어갔었다. 단암빌딩이 큰 건물이기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았다. 가서 접수 후 기다리다 호명하면 가져온 레터/확인서와 간단한 항목들을 작성해 제출하고 또 잠시 기다리면 인터뷰룸? 같은 곳으로 불러 사진을 찍고 지문을 찍는다. 사진 찍을 때에는 여권사진처럼 마스크를 벗고 귀걸이 등도 빼고 귀가 보이도록 카메라를 바라보면 된다. 직원 분들이 아주 친절하지는 않더라도 꼼꼼히 설명 및 안내해주시니 따르면 된다. 사람이 많을 때는 대기도 길다고 하는데 오전이라 괜찮을 줄 알았으나.. 절차 마치고 나오니 40분 정도 소요되었다. 생각보다 오래 걸렸음 ㅠㅠ

그래도 문제없이 마치고 귀가! 이제 본격적인 심사 절차가 시작된다. 다음 편은 읭스럽지만 빈번히 일어나는 추가 리퀘스트 요청과 최합까지의 이야기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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